백제역사유적지구
공산성은 웅진시기(475-538) 백제의 왕궁이 있었던 산성으로 금강이라는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축조되었다. 발굴조사 결과 왕궁지, 왕궁부속시설지, 백제시대의 토성 등이 확인되었다.
공주 시가지와 금강, 송산리고분군이 조망되는 우월한 입지에 위치한다. 발굴조사 결과 건물지와 부속시설이 확인되었으며 출토유물을 통해 볼 때 왕궁지로 판단된다.
산성 내 가장 넓고 평탄한 공간에 위치해 있다. 발굴조사 결과 건물지, 축대, 도로, 저수시설, 배수시설 등이 확인되었으며, 왕궁의 부속건물지로 판단된다. 저수시설에서 출토된 갑옷 등은 유적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다.
대부분의 구간이 조선시대 축조된 석성으로 백제 시대의 토성이 석성 밑에 축조되어 있다. 다만 공산성의 동남부에는 백제시대의 토성 구간이 현재도 온전한 형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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