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세계유산센터
2011년에 대한민국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서 그동안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던 공주와 부여, 익산의 역사유적지구를 ‘백제역사유적지구’로 통합하여 우선 등재 추진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문화재청과 관련 광역자치단체인 충청남도와 전라북도, 기초자치단체인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간에 업무협약이 체결되고, 2012년 5월에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자치단체의 통합 · 조정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이 출범하였다.
2012년 5월에 출범한 추진단은 2014년 9월 유산의 통합관리기구로서 백제역사유적지구 통합관리사업단으로 명칭 변경을거쳐, 2015년 12월 백제세계유산센터로 변경되었다. 백제세계유산센터는 충청남도와 전라북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가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독립법인 형식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