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역사유적지구
왕궁리유적은 사비시기 수도(부여)의 기능을 보완하기 위하여 조성된 복도의 왕궁으로서 지어졌다. 발굴조사 결과 장방형의 궁장 내부에서는 왕궁과 관련된 다양한 시설들이 확인되었다. 남쪽에는 의례나 정치와 관련된 건물이, 북쪽에는 후원이 배치된 왕궁 내부구조를 알 수 있다.
너비 35m, 길이18m의 규모. 왕궁 내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지로 생각된다. 거의 동일한 규모와 구조의 건물이 부여의 관북리유적에서도 확인되었다.
왕궁에서 사찰로의 전환을 보여준다. 제작시기에 대해서는 백제 또는 그 이후 시기로 보고 있지만 백제의 석탑건축의 기본이 후대로 전해준 양상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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